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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LA 인근 마을서 총기 난사 10명 사망...용의자는 아시아계

by 산경투데이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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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아시아계 남성 용의자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마을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행사 기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초동 수사 브리핑에서 이처럼 밝힌 뒤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부상자는 모두 10명으로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중태여서 희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계 남성인 용의자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건 현장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특수기동대(SWAT)는 총격 사건 이후 캘리포니아주 토런스에서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흰색 밴 차량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ABC 방송은 이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며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경찰도 차량에 용의자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생존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몬테레에 파크의 음력 설 축제는 해마다 치러져 왔다. 올해 설 축제는 주말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는데 전날도 열렸다. 다만 총기 난사는 행사가 밤 9시쯤 끝나고 한 시간 뒤에 일어났다. 이곳은 LA로부터 동쪽으로 1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아시아계 이민 초기 중국과 일본, 한국 이주자들이 정착한 곳이었으며 6만명 주민 가운데 아시아계가 다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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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569446028957

LA 인근 마을서 총기 난사 10명 사망...용의자는 아시아계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마을 몬터레이 파크에서 음력설 행사 기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초동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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