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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국제우주대회서 NASA와 '아르테미스' 달 착륙 임무 협약 논의

산경투데이 2024. 10.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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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

우주항공청은 NASA와 협력하여 유인 달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타당성 연구 추진을 목표로 '아르테미스 연구협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윤영빈 청장을 수석대표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 참석해 한국의 우주 탐사 활동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중이다. IAC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린다.

국제우주대회는 전 세계 우주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우주탐사와 우주활동의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다.

매년 70여개국에서 수천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주 분야의 최신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지속 가능한 우주를 위한 책임 있는 우주활동(Responsible Space for 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우주 기관의 수장들을 비롯해 150개 이상의 전시 부스, 40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했다.

윤 청장은 지난 14일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국 회의'에 참석해 달 궤도 잔해 경감의 중요성과 책임 있는 우주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어 윤 청장은 지난 15일 '우주리더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주 기술은 기후 변화 대응과 재난 관리에 필수적인 도구"라며 "대한민국이 위성 기반 기후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021년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한 이후 달 탐사와 심우주 탐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체결한 'KASA-NASA 간 공동성명'의 후속 조치로, 한미 간 우주 협력의 구체화와 심우주 탐사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국제우주대회 기간 동안 유럽우주청(ESA),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등과 고위급 회담을 통해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위성 기반 기후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기후 변화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70

 

우주청, 국제우주대회서 NASA와 '아르테미스' 달 착륙 임무 협약 논의

[산경투데이 = 박명준 기자]우주항공청은 NASA와 협력하여 유인 달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타당성 연구 추진을 목표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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