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영풍·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저지 실패…경영권 분쟁 격화
산경투데이
2024. 10. 21. 11:50
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기한 자사주 매입 중지 가처분 신청이 또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가처분은 고려아연이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자사주를 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영풍 측이 배임 행위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제기한 것이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싸움에서 현 경영진과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 연합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자사주 매입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고려아연 측의 자사주 매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양측의 경영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8863
영풍·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저지 실패…경영권 분쟁 격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기한 자사주 매입 중지 가처분 신청이 또다시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은 21일, 영풍이
www.sankyungtoda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