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공수처, 尹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여부 고심…향후 방안 검토 중

산경투데이 2025. 1. 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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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 수괴 혐의 체포영장의 재집행을 5일에는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6일까지 유효한 체포영장을 두고 재집행, 연장, 구속영장 청구 등 세 가지 방안을 모두 검토 중이다.

남은 유효기간을 고려할 때 재집행 가능성은 6일 하루로 좁혀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체포영장 집행이 원칙이지만, 현 상황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경찰과의 실무 협의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영장 연장 신청과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경호처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물리적 충돌 없이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날 오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에게 경호처의 협조 지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나, 아직 회신이 없는 상태다.

윤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변호인 선임이나 조사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물리적 충돌을 우려해 공수처와 협의를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실질적인 대응은 이뤄지지 않았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재집행 여부와 더불어 구속영장 청구 또는 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 등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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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여부 고심…향후 방안 검토 중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 수괴 혐의 체포영장의 재집행을 5일에는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공수처는 6일까지 유효한 체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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