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탄핵 직무정지에도 尹 대통령 연봉 2.6억…급여 감액 논란 확산

산경투데이 2025. 1.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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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약 2억6천258만 원의 연봉을 지급받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0% 인상된 금액으로,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른 결과다.

12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올해 공무원들의 급여가 일괄적으로 3.0% 상승했다.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며, 윤 대통령은 직무정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어 급여는 변동 없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월 급여는 세전 약 2천183만 원에 달한다.

같은 상황에 처한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올해 연봉으로 약 2억356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된 공무원의 보수를 감액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탄핵소추로 인해 직무가 정지된 공무원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받는 데 대한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직무정지 상태인 공무원의 급여 지급 체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고위 공직자에 대한 보수 지급 방식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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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직무정지에도 尹 대통령 연봉 2.6억…급여 감액 논란 확산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약 2억6천258만 원의 연봉을 지급받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0% 인상된 금액으로,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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