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올해 첫 대어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관·개인 투자자 관심 집중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다음 주 국내 증시에서는 올해 첫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 IT·클라우드 분야의 대표적인 강자로,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시스템 통합(SI) 업무를 비롯해 금융 및 물류 산업에 최적화된 IT 및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21조 원 이상의 증거금이 몰렸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LG CNS 외에도 삼양엔씨켐, 아이지넷, 피아이이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삼양엔씨켐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의 핵심 구성 요소인 폴리머와 광산발산제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PR용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아이지넷은 보험 진단 애플리케이션 ‘보닥’을 운영하며, 개인 맞춤형 보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해왔다.
피아이이는 머신 비전, 영상 처리 및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위너스와 엘케이켐이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위너스는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197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 엘케이켐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전기적 특성을 강화하는 소재 CP 리간드 및 PCP 리간드를 생산한다.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기업으로는 동방메디컬, 아이에스티이, 오름테라퓨틱, 동국생명과학 등이 있다.
동방메디컬은 한방·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이며,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는 제약사이며,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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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다음 주 국내 증시에서는 올해 첫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 IT·클라우드 분야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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