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부당대출 혐의 우리은행 전 본부장, 보석 석방
산경투데이
2025. 3.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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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부당대출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전 본부장 임모씨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지난 7일 보증금 5천만원 납부와 사건 관계자 접촉 금지 등을 조건으로 임씨의 보석 청구를 승인했다. 재판부는 별도의 심문 없이 직권으로 결정을 내렸다.
임씨는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을 지내며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대출에 개입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등)로 작년 10월 구속기소됐다.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재판에서 임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50
부당대출 혐의 우리은행 전 본부장, 보석 석방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부당대출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전 본부장 임모씨가 보석으로 풀려났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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