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30년 유인 달 착륙용 신형 우주복 첫 공개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중국이 2030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인 달 착륙을 대비해 개발한 우주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중국 유인 우주국(CMSA)이 개발한 이 우주복은 9월 28일, 충칭시에서 열린 '제3회 우주복 기술 포럼'에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2020년에 개발을 시작한 이 우주복은 흰색을 기본으로, 팔과 다리에 붉은 줄이 그려져 있으며, 팔에는 중국 국기가 표시되어 있다.
특히 이 우주복은 중국의 전통 갑옷에서 영감을 얻었고, 중국인의 용기와 개척 정신을 반영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 우주복은 달 표면에서 걷거나 과학 활동을 수행하는데 용이하도록 하체 활동이 편하게 만들어졌다.
중국은 이미 유인 우주 비행과 우주 유영에 필요한 우주복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1세대와 2세대 모델로 나누고 있다.
지금까지 총 17명의 우주비행사가 17번의 우주 유영을 통해 이 우주복을 사용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달 착륙용 우주복은 그동안 쌓아온 우주복 기술의 연장선상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이다.
중국은 2030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우주복 공개는 이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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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년 유인 달 착륙용 신형 우주복 첫 공개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중국이 2030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인 달 착륙을 대비해 개발한 우주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중국 유인 우주국(CMSA)이 개발한 이 우주복은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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