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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현재를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자'

산경투데이 2025. 1. 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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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상황에서 올해 역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예측불가(Unpredictable), 불안정(Unstable), 불확실(Uncertain)한 ‘3U’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회장은 “우선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기회가 오면 기민하게 대응하는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시장 지배력 강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AI(인공지능) 수요 급증과 글로벌 전력시장 확대를 기회로 삼아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연료전지 △전자소재 사업에서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수익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박 회장은 “가스터빈 사례에서도 확인했듯이 기회가 왔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사업 부문 전반에서 내실을 다지고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AI(인공지능)와 관련 기술 발전을 언급하며, “기업 활동 모든 분야에서 AI 활용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두산 고유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룹 3대 사업축인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 및 첨단소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문 간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시도를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당장은 시장 여건이 어렵지만 기회는 반드시 온다”며, 두산의 130여 년 역사가 길러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현재를 단단히 다지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을 임직원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9942

 

[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현재를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대내외 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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