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개점 이틀 만에 매출 44억 원 신기록

산경투데이 2025. 2.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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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지난 14일 문을 연 마곡점에서 이틀 연속 하루 매출 20억 원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개점 첫날 20억 원, 이튿날 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트레이더스 역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16일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첫날 1만3천 명이 계산을 마쳤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 수를 고려하면 약 2만5천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개점 이틀 동안의 방문 고객 수는 5만 명에 달했다.

특히, 마곡점은 오피스 상권과 인근 거주 지역을 겨냥해 최대 규모(562㎡)의 'T-카페'를 운영하며 첫날에만 5천 명의 고객이 다녀갔다.

또한, 딸기 4톤, 수입육 10톤(와규, 양갈비 등), 대용량 초밥 1천 판, 연어회 500kg 등이 빠르게 판매되며 신선식품 부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주류 부문에서는 한정판 위스키가 개점 30분 만에 완판됐다. 특히,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히비키, 맥캘란 쉐리 12년 등 프리미엄 위스키 제품이 빠르게 소진됐다.

한편, 반다이남코의 인기 제품 80여 종을 선보인 체험형 공간 '건담 로드쇼'는 개점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되며 성황을 이뤘고,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에도 1천200명 이상이 몰리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대규모 상권을 고려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예상보다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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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개점 이틀 만에 매출 44억 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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