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AWS 기반 지상국 구축…초고해상도 위성 운영 혁신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국내 위성기업 쎄트렉아이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위성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쎄트렉아이는 25일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초고해상도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의 지상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아이티는 오는 3월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팰컨9’(Falcon9) 로켓을 통해 우주로 발사된다. 이 위성은 쎄트렉아이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중형 지구관측위성으로, 25cm급의 초고해상도를 제공해 국내 상용 위성 중 최고 성능을 갖췄다.
이번에 구축된 지상국 시스템은 위성의 운영과 영상 촬영, 데이터 다운로드, 처리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AWS 클라우드를 도입함으로써 데이터 처리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으며, 대량의 위성 영상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백업과 복구 기능을 통해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스페이스아이티는 12㎞의 넓은 관측 폭과 높은 기동성을 활용해 국가안보, 재난·재해 감시, 지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AWS 기반의 클라우드 지상국 시스템을 통해 위성 운영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37
쎄트렉아이, AWS 기반 지상국 구축…초고해상도 위성 운영 혁신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국내 위성기업 쎄트렉아이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위성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쎄트렉아이는 25일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초고해상도 위성 ‘스페
www.sankyung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