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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심, 라면 가격 인하...오뚜기·삼양도 “논의 중”

by 산경투데이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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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농심이 7월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 1봉지 가격은 소매점에서 50원,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국제 밀 가격 하락에 따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와 삼양식품도 라면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7월 중 진라면 등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으며, 삼양식품은 이번 주 안에 라면 가격 인하폭을 발표할 예정이다. 팔도는 아직 라면 가격 인하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라면 가격 인하가 가시화되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분업체들에게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청했으며, 제분업체들은 다음 달 밀가루 출하가격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건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풀무원은 이번 가격 인하에 동참 하지 않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600631153340

농심, 라면 가격 인하...오뚜기·삼양도 검토중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농심이 7월 1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면 1봉지 가격은 소매점에서 50원,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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