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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59

한국 경상수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개월 연속 흑자 기록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가 69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로, 특히 반도체 수출의 강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상품수지는 80억 9천만 달러의 흑자를 보이며, 작년 4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24억 3천만 달러의 적자로 나타나며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수출은 지난해 3월 대비 3.0% 증가한 582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반도체 제품이 전체 수출 증가의 중심에 서며 34.5% 증가율을 보였고, 동남아,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도 각각 12.7%, 11.6% 증가했다.그러나 화학공업 제품, 철강제품, 승용차 등 일부 품.. 2024. 5. 9.
종근당건강, 2024 iF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상’ 수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종근당건강은 최근 ‘2024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락토핏솔루션’ 컨셉디자인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 디자인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적 시상식이다.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장 유형별 맞춤 유산균 락토핏솔루션의 패키지에 유산균 명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기 위해 의학서적.. 2024. 5. 8.
쿠팡, C-커머스 공격에 적신호 켜져… 투자 확대 vs 재무 부담 우려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최근 쿠팡을 포함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 플랫폼의 시장 침투와 경쟁 격화에 직면하며 실적 악화와 재무 부담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쿠팡은 내수 시장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했다.2022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던 쿠팡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4천만달러를 기록하며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동시에 당기순손익 역시 적자 전환되어 금융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다.이 같은 상황은 쿠팡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신세계 그룹의 G마켓은 알리익스프레스의 '천억페스타'에 대응하여 1천억원 규모의 '빅스마일데이'를.. 2024. 5. 8.
공정위, '카카오톡 선물하기' 배송 수수료 전가 의혹 조사 착수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인기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배송 수수료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입점업체들은 배송비 부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왔다.공정위는 카카오가 이 서비스를 통해 입점업체로부터 상품가격과 배송비를 포함한 전체 판매 가격에 대해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문제가 되는 부분은 카카오가 배송비까지 포함하여 수수료를 계산함으로써, 입점업체들이 배송비에 대한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이 조사는 카카오가 어떻게 입점업체와의 계약을 관리하고 있는지, 또한 입점업체의.. 2024. 5. 8.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품질 문제 자발적 회수…'이상 냄새·혼탁' 논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의 일부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발견되어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올해 3월 13일과 25일, 그리고 4월 3일과 17일에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 생산분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이상한 냄새와 혼탁 현상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해당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적 조치로 4월 3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구매한 제품에서 점액질과 같은 이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취해졌다. 회사는 해당 이물질이 공정 중 일시적인 문.. 2024. 5. 7.
GDP, 1분기 1.3% 성장 속 '불확실성' 확산... 주요 경제 지표 하락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을 뛰어넘는 1.3% 성장을 기록했지만, 주요 경제 지표들이 이와 다른 모습을 보이며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5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GDP 성장률은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으나, 제조업과 설비투자, 소매판매 등에서는 감소세를 보여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 감소해 5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특히,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생산도 0.3% 감소해 경제의 주요 동력이 약화되는 조짐을 보였다. 또한, 제조업 생산자의 제품 출하 지수도 3.0% 줄어들며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소매판매에서도 부진한 신호가 감지됐다. 1분기 .. 2024. 5. 5.
스타벅스 디카페인, 1억 잔 돌파...디카페인 1+1 이벤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디카페인 커피의 누적 판매량이 1억 잔을 넘어섰다고 발표하면서, 이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2017년 처음 도입된 이후, 디카페인 커피는 점차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스타벅스 코리아는 디카페인 커피의 성공적인 판매 동력으로 첨단 ‘내추럴 디카페인’ 공정을 꼽았다.이 공정은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임계 CO2와 스팀만을 활용해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함으로써,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이러한 성장세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특히 오후 늦은 시각에 커피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선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스타벅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4. 5. 2.
4월 소비자물가 3개월 만에 2%대 둔화… 과일값 급등 지속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둔화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3%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이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농축수산물 중에서는 특히 농산물 가격이 20.3% 급등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0.3%, 0.4% 상승에 그쳐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가공식품과 석유류, 전기·가스·수도 물가도 각각 1.6%, 1.3%, 4.9% 상승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과일 가격의 급등이다. 사과와 배 가격이 각각 80.8%, 102.9% 상승하며 눈에 띄는 폭등세를 보였고, 전체 신선과실 가격은.. 2024. 5. 2.
최상목 부총리,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 성장 위한 정책 집중 선언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 공감대 형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정책 집중을 선언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와 더불어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최 부총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히며, "민생안정 지원단" 신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을 알렸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개선세를 보이고, 수출 역시 4월에 지속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한 최 부총리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2024. 5. 1.
대미 수출 역대 최고, 무역 흑자 11개월 연속… 반도체·자동차 견인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지난달 대미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무역 흑자를 11개월 연속 유지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3.8% 증가한 562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으며, 114억 달러의 수출로 전년 대비 24.3% 증가하였다. 이는 중국을 제치고 미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계기가 되었다. 중국 수출도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9.9% 증가한 10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9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1% 급증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자동차 수출 역시 67억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10.3% 증가했다. 이외에도 컴퓨.. 2024. 5. 1.
K-패스, 내달 1일 출범…교통비 최대 53% 절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내달 1일부터 새로운 교통비 절감 프로그램인 K-패스가 도입된다.이 서비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며, 사용자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일반 사용자는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률을 적용을 받는다.예를 들어, 한 달에 7만원을 교통비로 사용하는 경우, 일반 사용자는 1만 4천원, 청년은 2만 1천원, 저소득층은 3만 7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K-패스는 10개의 카드사와 협력하여 전용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자는 공식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을 해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 없이 회원 전환 절차를 통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전환은.. 2024. 4. 30.
두산밥캣, 1분기 매출액 2조 3,946억원… 영업이익률 13.6%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두산밥캣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 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6%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기저가 높았지만, 매출액은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0.4%)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12% 감소했다.원화 약세로 인해 달러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줄었다.반면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증가했다.※기준환율(원/달러): 2024년 1분기 1,328.45원, 2023년 1분기 1,275.58원두산밥캣 재무재표의 기준이 되는 기능통화 달러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8억 3백만 달러, 영업이익은 15.3% 줄어든 2억.. 2024. 4. 29.
가스요금 인상 잠정 보류…정부, 국민 부담 우려 겹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정부가 한국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검토하던 가스요금 인상 계획이 최근 물가 상승 압력 증가로 인해 잠정 보류됐다.내부적으로는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민 부담 증가가 큰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5월 1일을 목표로 가스요금 조정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한 과일 및 채소류 가격 상승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은 기업의 원가 부담을 높이며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가의 80% 수준에서 LNG를 공급하고 있어, 회계적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다.이는 15조7천억원에.. 2024. 4. 29.
쿠팡, '쿠팡 랭킹순' 부당 우대 의혹, 공정위 심의…소비자 기만 논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쿠팡의 자사 브랜드 상품에 대한 부당 우대 의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중점 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이번 논란은 쿠팡이 제공하는 '쿠팡 랭킹순' 상품 정렬 방식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를 기만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공정위는 쿠팡이 자체 브랜드인 PB 상품을 일반 상품보다 우선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공정위는 이미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곧 전원회의에서 이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쿠팡 측은 해당 랭킹 시스템이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라 주장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또한, 쿠팡은 자사 플랫폼의 특성상 상품 진열 방식을 자율적으로 .. 2024. 4. 29.
한방 첩약 29일부터 건보 혜택 확대…알레르기비염·소화불량·요통 지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한방 첩약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확대는 알레르기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등 새로운 질환 3가지를 포함해 총 6개 주요 질환에 대한 첩약 처방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이번 2단계 시범사업은 1단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의료기관 범위가 확대되어 한의원 뿐만 아니라 한방병원,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도 첩약 처방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환자 본인부담률이 기관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한의원은 30%, 한방병원 및 병원은 40%, 종합병원은 50%로 설정되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 .. 2024. 4. 28.
국토부, 서울·김포 도시철도 증차 계획 발표...출근길 '숨통' 트인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토교통부가 서울시와 김포시의 출퇴근 시간대 철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총 11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는 대대적인 도시철도 증차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투자로 서울시는 4, 7, 9호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에 추가 편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계획에 따라 김포골드라인은 오는 2026년까지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며, 서울시의 4, 7, 9호선은 2027년까지 총 8편성이 증가한다.이러한 증차는 특히 출근 시간대의 배차 간격을 대폭 줄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현재 김포시의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사이 혼잡 시간 배차 간격이 3분에서 2분 10초로 단축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로 인해 해당 시간대의 수송 가능 인원은 40% 증가할.. 2024. 4. 28.
맥도날드, 내달 2일부터 16개 메뉴 2.8% 가격 인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원자재, 물류비, 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맥도날드가 메뉴 가격을 조정한 것을 시작으로, 파파이스, 굽네치킨, 노브랜드 버거 등도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16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특히 인기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에그 불고기 버거의 가격이 각각 300원, 400원씩 상승할 예정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파파이스 또한 지난 15일부터 치킨과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등의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배달 메뉴에 대해서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이와 비.. 2024. 4. 26.
맥도날드, 내달 2일부터 16개 메뉴 2.8% 가격 인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원자재, 물류비, 인건비 상승의 영향으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맥도날드가 메뉴 가격을 조정한 것을 시작으로, 파파이스, 굽네치킨, 노브랜드 버거 등도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16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특히 인기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에그 불고기 버거의 가격이 각각 300원, 400원씩 상승할 예정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파파이스 또한 지난 15일부터 치킨과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등의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배달 메뉴에 대해서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이와 비.. 2024. 4. 26.
1분기 GDP 깜짝 성장 추경 편성 논의 약화, 야당은 여전히 강력 주장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한국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하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주장하는 야당의 입장에 찬물을 끼얹었다.한국은행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이 1.3%를 기록, 정부 예상치인 0.6~0.7%를 크게 상회했다.이러한 강력한 성장은 주로 수출 호조와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은 것으로,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 역시 각각 0.8%, 2.7% 증가하며 내수 회복세도 확인되었다.이에 따라 연간 GDP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며, 정부와 여당은 경제 회복세를 강조하고 있다.그러나 야당은 여전히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지원을 위한 추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특히, 체감 경기의 불안정과 국가채무 증가, 기업들의 법인세수 전망.. 2024. 4. 26.
한국 경제, 1분기 GDP 1.3% 성장…2년 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한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 증가에 힘입어 1.3% 성장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했다.이는 지난 2022년 4분기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경제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이번 1분기 성장은 특히 건설투자가 크게 기여했다.건설업이 4.8%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건물 및 토목 건설의 동반 회복이 2.7%의 증가율로 나타났다.또한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한 수출도 0.9% 성장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민간소비는 의류와 음식·숙박 서비스 등에서 0.8% 증가했고, 정부 소비 또한 물건비 위주로 0.7% 늘어나며 성장에 일조했다.반면, ..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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