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345 BS한양 모기업 BS그룹, 로비·개발 특혜 의혹 확산…오너 리스크 부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BS한양을 핵심 계열사로 둔 BS그룹이 전남 해남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입법로비 논란에 휩싸였다.대규모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에서 민간기업이 토지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과도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이어, 그룹 내부 문건과 실제 발의된 법안의 내용이 유사하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경영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여기에 총수 2세가 지배하는 계열사에 개발사업 지분을 저가로 매각해 부당한 이익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 절차까지 진행되면서 BS그룹의 지배구조와 오너 일가의 경영 행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특히, 그룹의 핵심 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이 국정감사로 확대된 상황에서 이기승 BS그룹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증인 출.. 2026. 10. 8. ‘한화 금융’ 수장 오른 김동원 부회장…캐롯손보 3300억 적자에 경영능력 ‘도마 위’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한화그룹 금융 계열사의 경영 전면에 나선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의 경영역량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디지털 금융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내세워 그룹 내 입지를 강화했지만, 핵심 신사업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고 투자 성과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특히, 김 부회장이 주도한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3300억원이 넘는 누적 적자를 기록한 끝에 한화손해보험에 흡수합병되면서 신사업 추진 과정의 수익성 관리와 경영 판단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8월 1일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를 이끄는 핵심 경영자로 자리매김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 부회장은 2014.. 2026. 10. 8. 형지 상장 3사 ‘지분 악순환’…주가 하락에 재무부담도 연쇄 확산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패션그룹형지의 상장 계열사들이 서로 얽힌 지분 구조 탓에 재무 부담을 함께 떠안는 모습이다.형지엘리트·형지글로벌·형지I&C가 계열사 지분을 서로 보유하면서 한 회사의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이 다른 계열사의 손실로 번지는 '위기 전염' 구조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상장 3사가 모두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황에서 계열사 간 지분 고리가 재무 안전판이 아니라 오히려 위험을 연결하는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형지엘리트 유상증자 과정에서 형지I&C와 형지글로벌의 지분율이 크게 희석된 데 이어 양사는 형지엘리트 투자와 관련해 나란히 지분법손실까지 떠안았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형지글로벌 지분 4.45%를 보유하고 있으며 형지글로벌.. 2026. 10. 7. 다이소, 상품권 안 주려 ‘꼼수 설계’했나…설문조사 선택지 논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다이소가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 과정에서 모바일 상품권 응모 여부를 묻는 방식을 두고 소비자 사이에서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설문 마지막 단계에 상품권을 받지 않는 선택지가 상대적으로 직관적으로 표시돼 소비자가 이를 잘못 선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7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다이소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설문조사 마지막 단계에서는 상품권 지급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당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하기 위해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필요한 만큼 관련 동의 절차를 둔 것이다.논란은 해당 설문의 선택지 구성에서 불거졌다.설문 .. 2026. 10. 7. 대진첨단소재 상폐 장기화…자금조달 막히며 경영 정상화 ‘빨간불’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대진첨단소재의 상장폐지 절차가 법적 공방으로 장기화하면서 회사의 자금조달과 경영 정상화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한국거래소가 두 차례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를 결정했지만 회사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정리매매와 상장폐지 절차가 두 달 넘게 중단된 상태다.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 주식은 현재 매매거래가 정지돼 있다.거래소는 지난 7월 29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대진첨단소재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뒤 같은 달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하고 8월 11일 상장폐지할 예정이었다.그러나 회사가 7월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등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관련 절차가 모두 중단됐다.회사는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을 본안 판결 확정.. 2026. 10. 1. 공정위, 명륜당·이종근 회장 고발 결정…과징금 총 148억7천만원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회장 일가 소유 대부업체에 약 3천억원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고, 가맹희망자에게 이들 업체와의 관계와 대출 관련 정보를 숨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28일 명륜당의 부당 지원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04억7천200만원을 부과하고, 명륜당 법인과 이종근 회장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가맹희망자에게 허위·은폐 정보를 제공한 행위에는 별도로 과징금 44억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두 과징금의 합계는 잠정 148억7천200만원이다.이번 사건의 핵심은 가맹점 창업자금 공급 과정에 회장 일가가 지배하는 대부업체들이 들어간 구조다.공정위에 따르면 명륜당은 2021년 말부터 약 3년에 걸쳐 14개 대부업체를 순차적으로 .. 2026. 10. 1. 오뚜기 관계사 공장서 로봇 설비에 압착된 40대 노동자 숨져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경남 고성의 오뚜기 관계사 공장에서 로봇 설비에 압착돼 치료를 받던 40대 도급업체 노동자가 사고 나흘 만에 숨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설비 재가동 당시의 안전조치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8일 고성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59분께 고성군 고성읍 오뚜기SF 공장에서 도급업체 소속 남성 A씨가 로보타이저 설비에 상반신을 압착당했다. 해당 공장은 수산통조림과 컵누들 등을 생산한다.사고는 수출 제품을 팔레트에 쌓는 로보타이저의 적재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했다.설비에 문제가 생겨 가동을 멈추고 조치를 마친 뒤 작업자들에게 작업장 밖으로 이동하도록 했으나, 내부에서 제품을 정리하던 A씨를 확인하지 못한 채 설비가 다시 가동된 것으로 전해졌다.A.. 2026. 10. 1. 신성통상, 매각한 해외법인에 143억 채권…10년째 남은 회수 과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신성통상이 2016년 최대주주 가나안에 매각한 인도네시아 법인에 대해 140억원이 넘는 채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매각 이후 신규 자금지원은 없었다는 회사 설명에도 관련 채권이 장기간 남아 있어, 회수 가능성과 구체적인 상환 계획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성통상이 2026년 3월 말 기준 PT. DREAM SENTOSA INDONESIA(드림센토사)에 대해 보유한 기타채권은 143억2200만원이다.대여금과 관련 미수이자 등으로 구성된 이 채권은 2022년 3월 말 104억9100만원보다 38억3100만원 늘었다.드림센토사는 신성통상이 지분 전액을 가나안에 넘긴 해외법인이다.가나안 편입 당시 자본총계가 약 마이너스 75억원으로 완전자.. 2026. 10. 1. 수차례 감사에도 못 잡은 횡령…농·축협 내부통제 ‘구멍’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지역 농·축협에서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다.자금 집행 단계의 결재는 물론 사후 감사까지 부정 거래를 걸러내지 못한 사례가 드러나면서 관리·감독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8일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은 262건으로 집계됐다.사고 금액은 586억3,000만 원에 달했다. 회수액은 331억7,000만 원으로 회수율은 56.6%에 머물렀으며, 자료상 미회수액은 254억5,000만 원이었다.제주감귤농협 서부유통사업소 사건은 결재와 감사가 동시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사례다.총무 담당 A과장은 2023년 5월부터 2025.. 2026. 10. 1. 무신사 ‘29CM’ 주문·리뷰 정보 3만6천여 건 추가 유출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주문·리뷰 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당초 공개된 고객정보 약 16만 건 외에 추가 피해가 드러나면서 정확한 유출 범위와 이용자 고지 방식이 쟁점으로 떠올랐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달 28일 최초 유출 신고를 한 뒤 이달 3일과 16일 두 차례 추가 신고를 했다.16일 신고에는 소비자 주문정보 3만2262건이 포함됐다.이 가운데 3만2159건은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번호, 주소를 비롯해 배송메모, 운송장 정보, 주문 내역, 상품 및 교환·반품 정보 등이 담긴 데이터다.나머지 103건은 이름과.. 2026. 10. 1. 삼성바이오, 파업 조합원 ‘업무방해’ 불송치…경찰 “증거불충분”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파업 과정에서 회사 측으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한 조합원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1일 경찰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소속 일반조합원 A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A씨는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전면 파업 당시 생산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퇴근을 권유하는 등 조업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회사 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사측은 당시 A씨의 행동이 정상적인 생산 업무를 방해하는 수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노조는 A씨의 행동이 파업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쟁의 지침 이행 여부와 작업장 안전 상태를.. 2026. 10. 1. 신한은행 대출정보 유출 정황…금감원 긴급 현장조사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신한은행에서 대출 모집 업무와 관련한 정보 유출 정황이 포착되면서 금융당국이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신한은행에서 일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금감원은 현재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규모, 사고 발생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고가 은행 내부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에서 비롯된 것인지, 외부 공격에 따른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금융권에서는 이번 사고에 이른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활용됐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다른 경로를 통해 확보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여러 온라인 서비스에 반복적으로 입력해 계정 접근을 시도하는 방식이다.다만, 현재까지 인터넷.. 2026. 10. 1. 대웅제약, 단기차입금 4배 급증…5000억 ‘나보타 소송’ 재무 변수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대웅제약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메디톡스와의 보툴리눔 톡신 소송도 재무 부담을 가늠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메디톡스가 항소심에서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 501억원에서 5001억원으로 확대하면서다.청구액은 확정된 배상금이 아니지만, 대웅제약이 최근 대규모 시설투자와 회사채 상환 등으로 차입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향후 소송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9231억원으로 지난해 말 8273억원보다 958억원 증가했다.같은 기간 순차입금은 6584억원에서 7684억원으로 1100억원 늘었다.특히, 단기차입금 증가폭이 컸다. 지난.. 2026. 9. 23. 대웅제약, 세무조사 속 내부거래 34% 늘어…윤재승 오너家에 쏠린 눈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대웅제약이 국세청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주사와 계열사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규모가 확대되면서 그룹 내부거래 구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과거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 추가 납부에 이어 경찰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 수사까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경영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올해 상반기 특수관계자에 지급한 용역·서비스 비용은 약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482억원보다 34% 증가했다.특히,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지급액 증가가 두드러졌다.대웅바이오에 지급한 비용은 지난해 상반기 242억9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304억8000만원으로 늘었다. 이지메디컴에 지급한 금액도 같은 기간 5.. 2026. 9. 22. 포스코 브라질 법인 파산 분쟁...포스코홀딩스 책임 여부 확산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포스코이앤씨 브라질 법인의 파산을 둘러싼 현지 법적 분쟁이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로 확대되고 있다.브라질 법원이 포스코홀딩스를 법인격 부인 절차의 피고로 추가한 데 이어 현지 검찰도 포스코 측의 증인 회유 의혹과 관련해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는 절차에 나섰다.현지 법인의 채무를 모회사와 지주사에 부담시킬 수 있는지를 다투는 민사 절차가 형사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22일 관련 업계와 브라질 세아라주 법원 결정문, 세아라주 검찰(MPCE) 의견서 등에 따르면 포르탈레자 제3기업회생·파산법원은 지난 3일 포스코홀딩스를 법인격 부인 절차(IDPJ)의 피고로 추가했다.법인격 부인은 법적으로 별개의 회사라도 지배·경영 관계와 자금 거래 과정에서 일정 요건이 인정되면 자회사의 .. 2026. 9. 22. 고대안암병원, ‘오수혈 사망’ 사건…검찰, 경찰에 재수사 요청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O형 환자에게 A형 혈액이 잘못 수혈된 뒤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앞서, 경찰은 의료진의 환자 확인 과정에 과실이 있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오수혈과 사망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불송치했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최근 50대 여성 A씨 사망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북경찰서에 사건을 다시 살펴보도록 재수사를 요청했다.A씨는 2024년 9월 심정지 상태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의료진은 응급 수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혈액형 검사를 진행했고, A씨의 혈액형을 A형으로 확인해 A형 혈액을 수혈했다.하지만 추가 수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A씨의 실제 혈액형이 O형인 것으.. 2026. 9. 21. 세븐일레븐, 쿠팡이츠 입점에 직원 수백명 투입…‘주문 수락률’ 압박 논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 주문 관리에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 7월 쿠팡이츠 입점을 준비하면서 수도권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주문 수락률을 집중 관리했다.쿠팡이츠 측이 세븐일레븐 점포의 주문 취소율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취소율을 10% 아래로 낮출 것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코리아세븐은 수도권 시범 운영 점포 약 300곳에 슈퍼바이저들을 배치해 점주와 근무자들에게 배달 주문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배달 주문이 접수되면 빠른 시간 안에 주문을 확인하고 수락하도록 관리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주문이 언제 들어올지 예측하기 어려.. 2026. 9. 9. 9000억 들여 SBI 품은 교보생명…이익 70%는 일본 SBI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교보생명이 약 9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했지만, 정작 향후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의 70%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일본 SBI홀딩스가 가져가는 이례적인 거래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교보생명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최대주주가 됐음에도 경제적 권리는 30%만 갖는 구조여서 인수 가격의 적정성과 주주가치 훼손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교보생명은 지난해 SBI홀딩스가 보유한 SBI저축은행 지분 50%+1주를 약 9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당초 거래는 2026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거쳐 지난 4월 인수를 완료했다.문제는 지분율과 경제적 권리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2026. 9. 7. SM그룹, 공정위 심의에 우오현 회장 500억 차입·차녀 개발사 설립까지 ‘도마’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SM그룹을 둘러싼 총수 일가 사익편취와 내부거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우오현 SM그룹 회장 일가와 계열사 간 사업기회 제공 및 저리 자금지원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우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SM상선으로부터 500억원을 차입한 사실이 알려졌다.여기에 우 회장의 차녀 우지영 씨가 공정위 심의를 받고 있는 개인회사와 별도로 새로운 부동산 개발회사까지 설립하면서 그룹의 내부거래와 오너 일가 개인회사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한층 따가워지고 있다.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6월 SM그룹 계열사들이 총수 일가가 지배하는 회사에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정상 수준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법인 및 개인 고발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 2026. 9. 7. 농심, 시설투자 절반 계열사로…내부거래 1년 새 15배 급증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농심의 대규모 생산·물류시설 투자가 계열사인 농심엔지니어링에 집중되면서 내부거래 관리 체계의 실효성이 주목받고 있다.농심 이사회가 관련 거래를 모두 승인했지만, 내부거래를 독립적으로 검토하는 별도 위원회는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심 이사회에는 ‘계열회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와 관련한 안건 5건이 상정됐다.해당 안건은 참석 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모두 가결됐다. 농심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독립이사 5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이사회 산하에는 경영위원회와 감사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가 설치돼 있지만 계열사 거래의 조건과 필요성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내부거래위원회는 두지 않고 있다.농심은 2022.. 2026. 9. 7. TYM, 실적 회복·배당 확대에도 오너 3남매 '법적 리스크' 부담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농기계 전문기업 TYM이 북미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실적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지만, 오너 일가를 둘러싼 각종 법적 리스크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최대주주와 경영진을 맡고 있는 오너 3세들이 형사·민사 사건과 행정소송 등에 각각 연루되면서 실적 개선과 별개로 지배구조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이어지는 모습이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YM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천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59.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67억원으로 148.0% 급증했다.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중대형 트랙터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의 판.. 2026. 9. 7. 임플란트 치료 미루면 주변 치아까지 변형…“조기 진단 중요”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치아가 흔들리거나 통증이 반복되는데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발치가 필요할 정도로 치아 상태가 악화됐거나 이미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는 주변 치아와 잇몸, 교합 상태까지 변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 부위에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보철물을 연결해 치아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다. 다만, 치아가 빠진 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잇몸뼈와 주변 치아의 위치, 맞물림 관계 등이 달라져 치료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특히, 발치가 필요한 치아를 오래 방치할 경우 치아 뿌리 주변이나 잇몸의 염증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진행되면 임플란트 치료에 앞서 염증을 조절하거나 잇몸 상태를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26. 9. 7. 임플란트 식립 시기 제각각…발치 후 잇몸뼈·염증 상태 확인해야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치아를 발치해야 하거나 이미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 식립 시기를 결정하는 과정이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환자의 구강 상태와 잇몸뼈 조건에 따라 발치 직후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일정 기간 조직 회복을 거친 뒤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똑똑플란트치과의원은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고려할 때 발치 원인과 염증 여부, 잇몸뼈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한 뒤 치료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심한 충치나 치주질환, 치아 파절 등으로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발치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상태가 좋지 않은 치아를 장기간 유지할 경우 염증이 지속되거나 주변 잇몸뼈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임플란트 식.. 2026. 9. 7.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정치의 자산시장 개입 위험”…트럼프 가상자산 행보 비판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GSO)가 정치권과 가상자산 산업의 밀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특정 정치 세력이 가상자산과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형성할 경우 시장의 신뢰와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박 회장은 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지털엑스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정치권의 가상자산 정책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상자산 업계의 관계를 언급하며 정치권력이 특정 자산시장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박 회장은 트럼프 일가가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거론하면서 "정치가 어떤 자산에 개입했다는 것은 .. 2026. 8. 27. 유죄 확정에도 4연임…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책임경영 논란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불법 리베이트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가 네 번째 임기를 맡으면서 책임경영과 이사회의 검증 기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이에 따라 신 대표는 2029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2017년 처음 대표이사에 오른 이후 총 12년간 회사를 이끄는 셈이다.신 대표는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 영업지점장과 영업본부장, 의약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전문의약품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에 기여한 점이 연임 배경으로 꼽힌다.그러나 신 대표의 연임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다.JW중외제약과 신.. 2026. 8. 27. 교원그룹 회장 양평 사택 ‘쪼개기 허가’ 논란…경기도 감사서 적발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경기 양평군에 대규모 사택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개발 부지를 여러 구역으로 나눠 허가를 받은 사실이 경기도 감사에서 지적됐다.경기도는 관련 허가 업무를 처리한 양평군 공무원 2명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했다.21일 관련 업계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장 회장 측은 경기 양평군 일대 약 1만3천㎡ 규모 부지에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했다.허가 신청 과정에서 전체 부지는 약 4,994㎡, 4,920㎡, 3,360㎡ 등 3개 구역으로 나뉜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계획법상 5천㎡ 이상 3만㎡ 미만 규모의 개발사업은 일정 기준에 따라 폭 6m 이상의 진입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장 회장 측이 신청한 각 사업 면적은 모두 5천.. 2026. 8. 21. 컬리, ‘역대급 흑자’에도 IPO 가시밭길…배송 품질·내부통제 변수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컬리가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기업공개(IPO) 재추진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다지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실적보다 서비스 품질과 관계사 내부통제 문제가 향후 기업가치 평가의 주요 변수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컬리는 지난 12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매출 7348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991% 증가했다.전체 거래액도 1조786억원으로 25.1% 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특히, 영업이익은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판매자배송상품(3P) 확대와 물류 효율화에 따른 비용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35.3%로 전년 동기보다 1... 2026. 8. 19. KB국민은행 세무조사 현장서 ‘간식 논란’…국세청 조사관 행동 도마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KB국민은행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사 현장에 투입된 일부 조사요원이 은행 직원용 간식을 가져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다만, 해당 내용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제기된 주장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KB국민은행 소속으로 인증된 이용자가 ‘국세청 형들 세금만 털고 간식은 털어가지마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작성자는 국세청 조사요원들이 점심시간 회의를 마친 뒤 자리를 떠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이용하는 간식 보관 장소에 있던 과자와 젤리 등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작성자는 게시글을 통해 조사요원과 눈이 마주친 상황이었다며 최소한 간식을.. 2026. 8. 19. 삼천당제약 오너가, 주가 변동성에 ‘돈줄’ 좁아졌다…승계 재원도 부담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삼천당제약 오너일가의 증여세 납부와 향후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담보대출 조건이 불리해진 데다, 전인석 대표와 배우자 윤은화씨가 보유한 삼천당제약 지분 가운데 40% 이상이 이미 금융회사 대출과 납세담보 등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는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했다.전 대표가 담보로 제공한 삼천당제약 주식은 12만1433주로, 대출 금리는 연 5.9%, 담보유지비율은 200%다.계약기간은 오는 11월 9일까지 3개월이며 대출 목적은 증여세 연부연납이다.이번 대출까지 포함하면 전 대표와 윤씨가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한 자.. 2026. 8. 19. 인천시, 시금고 공모 직전 하나금융과 3500억 협약…공정성·월권 논란 [산경투데이 = 박태진 기자]인천시가 약 17조원 규모의 차기 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하나금융그룹과 3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하나은행이 시금고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공모 절차와 맞물린 협약 시점을 두고 특정 금융회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9일 관련 업계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6일 차기 시금고 지정계획을 공고했다. 새 시금고의 약정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현재 인천시 제1금고는 신한은행, 제2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제1금고는 약 15조원, 제2금고는 약 2조원의 시 자금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은 시금고 공모 절차가 시작된 직후 인천시와 하.. 2026. 8. 19. 이전 1 2 3 4 ··· 3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