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모멘텀, 미국 배터리 전시회 참가 시장 진출 가속화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한화그룹의 이차전지 장비 제조 자회사인 ㈜한화 모멘텀 부문이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화 모멘텀은 오는 14일까지 미국 미시간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 '더 배터리 쇼 노스 아메리카'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충전시스템, 자동차 부품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약 890개 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다.

한화 모멘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배터리 소재공정 장비인 'RHK', 업계 최고의 설비 종합 효율과 품질력을 제공하는 전극공정 장비 '코터' 등 공정 핵심장비와 화성·모듈/팩 라인, 무인운반차(AGV), 스마트솔루션 등 자동화 핵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와 배터리 관련 주요 업체를 초청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략적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 모멘텀의 최정훈 미주 법인장은 "한화는 미국 시장에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반 파트너를 지향한다"며 "풍부한 양산 경험과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미국 시장 내 톱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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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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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모멘텀, 미국 배터리 전시회 참가 시장 진출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