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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지엠 노사, 3년 만에 임금협상 타결

by 산경투데이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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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6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23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6,830명 중 57.3%인 3,911명이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8만 원 ▲ 타결 일시금 550만 원 ▲ 2022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250만 원 ▲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 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본급 인상은 2022년 대비 5.2%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이다. 타결 일시금은 2022년 임금협상에서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조합원들에게 임금협상 타결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다.

성과급은 2022년 경영성과에 대한 것으로, 조합원들에게 회사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를 갖는다.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은 회사의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의미에서 지급된다.

핵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임금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함께 회사의 경쟁력 향상과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2995 

 

한국지엠 노사, 3년 만에 임금협상 타결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26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23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6,830명 중 57.3%인 3,911명이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이번에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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