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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종부세 납부자 줄고 세수도 감소…정부, 내년도 60% 유지

by 산경투데이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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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오늘부터 발송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납세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수 기준 완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주택분 122만명, 토지분 11만5천명 등 총 133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133만명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주택분은 122만명으로 지난해(125만명)보다 3만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토지분은 지난해(11만5천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종부세수는 지난해 6조7천988억원에서 올해 5조7천1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수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해 납세 대상자가 줄어들고, 세율이 낮아진 영향이다.

올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다. 이는 지난해 95%에서 3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낮아지면 과세표준이 낮아져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정부는 내년에도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54

종부세 납부자 줄고 세수도 감소…정부, 내년도 60% 유지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오늘부터 발송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납세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수 기준 완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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