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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결국 불명예 퇴진...후임 선임 가속화

by 산경투데이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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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부산·경남] 박우진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 관련 특혜 의혹에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BNK금융지주는 후임자 선임작업이 발빠르게 돌입했다.  

 

현대증권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이다.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캠프 경제 고문을 지내고 2017년 BNK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해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자녀를 둘러싼 특혜 의혹이 나오면서 금융감독원 조사가 진행되는 등 김 회장은 사태압박을 받았다. 

 

BNK금융지주는 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새 회장 선임과 관련해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르면 차기 회장은 그룹 내부 승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현재 내부 승계 후보군으로는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최홍영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9개 계열사 대표들이 있다.

 

그러나 BNK금융지주는 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물러나는 경우 외부인사와 퇴임 임원도 회장 후보군에 포함토록 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누가 후임자가 될지는 정말 예측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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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김지완 BNK금융 회장, 결국 불명예 퇴진...후임 선임 가속화 (sankyungtoday.com)

 

김지완 BNK금융 회장, 결국 불명예 퇴진...후임 선임 가속화

[산경투데이 = 부산·경남] 박우진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아들 관련 특혜 의혹에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BNK금융지주는 후임자 선임작업이 발빠르게 돌입했다. 현대증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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