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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로 선임..."주주이익 극대화 위해 최선"

by 산경투데이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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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2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방안도 유력시 된다. 

 

이날 임시 주총에는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 의결됐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주총에서 "사외이사 두 분이 지난 4월과 5월 사임 및 퇴임하심에 따라 신규로 사외이사 두 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사 발전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희 사외이사는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로, 통상교섭본부장이던 2020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해 최종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허은녕 사외이사는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 한국혁신학회 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다.

 

삼성전자의 사내이사는 5명이다. 앞서 한화진 사외이사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사임하고, 박병국 사외이사가 지난 5월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삼성전자의 이사회 내 사외이사는 4명으로 줄었지만 이번 선임으로 다시 6명으로 늘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총회 시작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어두운색 복장과 검정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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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삼성전자,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로 선임..."주주이익 극대화 위해 최선" (sankyungtoday.com)

 

삼성전자,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로 선임..."주주이익 극대화 위해 최선"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2명을 신규로 선임했다.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방안도 유력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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