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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반등·고환율에 수입물가지수 또 상승

by 산경투데이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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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탔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달보다 0.6% 떨어졌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56.89로 9월보다 1.5% 상승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19.8% 높다.

 

10월 수출물가지수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9월보다 1.3% 올랐다.

품목별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6.6% 올랐고, 화학제품(1.8%), 운송장비(2.4%) 등도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지난 7월과 8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9월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상승세다.

 

품목별로 보면 광산품(2.6%)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전달보다 2.4% 올랐다.

중간재는 화학제품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이 0.4% 하락했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이 4.9% 오르면서 1.1% 상승했다.

 

지난달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91.16달러로 9월(90.95달러)보다 0.2% 상승했고, 10월 원·달러 평균환율 역시 1,426.66원으로 전달보다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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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국제유가 반등·고환율에 수입물가지수 또 상승 (sankyungtoday.com)

 

국제유가 반등·고환율에 수입물가지수 또 상승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지난달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탔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달보다 0.6% 떨어졌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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