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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사망 누적자 3만명 넘어...세계 35번째

by 산경투데이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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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망 누적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35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지난 4월 사망자 수가 2만명이 된 뒤 7개월여 만에 3만명에 도달한 것으로, 최근 한 달간 사망자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아직도 많은 사람이 코로나19로 생명을 잃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를 보면  미국이 107만 5951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68만 8764명), 인도(53만 546명), 러시아(38만 3320명), 멕시코(33만 444명) 순이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체 인구의 절반이 조금 넘는 26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많은 반면,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미국 9819만 3437명), 남아프리카공화국(6453만 1950명), 인도(4466만 8535명), 프랑스(3727만 9384명), 독일(3615만 2490명), 브라질(3493만 8073명) 다음인 7번째다.

 

3만 명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었지만, 인구당 사망자 수는 세계 평균보다 낮은 중간 수준이다. 100만 명당 사망자 수는 한국이 577.53명으로, 세계 평균 829.77명보다 낮다. 대만(577.19명), 인도네시아(578.19명)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본(387.04명)보다 많지만 미국(3182.16명), 영국(3130.64명), 이탈리아(3048.66명), 프랑스(2332.27명), 독일(1876.10명) 등 다른 주요국들보다는 훨씬 적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현재 0.11% 수준으로, 독감 치명률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2%가 넘었던 코로나19 초창기 치명률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에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도 있었지만, 2020년 12월 2일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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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코로나19 국내 사망 누적자 3만명 넘어...세계 35번째 (sankyungtoday.com)

 

코로나19 국내 사망 누적자 3만명 넘어...세계 35번째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사망 누적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35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지난 4월 사망자 수가 2만명이 된 뒤 7개월여 만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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