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 우주 인프라 기업 레드와이어(Redwire)가 초저궤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5월 9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팬텀’(Phantom)이라는 초저궤도 위성 버스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레드와이어의 벨기에 소재 유럽사업부가 개발했다. 이 제품은 우선 유럽우주국(ESA)가 주관하는 스킴샛(Skimsat)이라는 지구관측 미션에 투입되고, 다른 고객에도 판매된다.
레드와이어는 지난 3월 ‘세이버샛’(SabreSat)이라는 초저궤도 위성 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팬텀과 세이버샛에는 서로 다른 기술이 적용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피터 케니토(Peter Cannito) 레드와이어 최고경영자는 “세이버샛과 팬텀에는 서로 다른 기본 기술(underlying technologies)과 성능 매개변수(performance parameters)가 적용됐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즈니스의 위험을 줄이고 더 광범위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팬텀은 고도 300km 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50kg의 탑재물을 실을 수 있고, 위성의 최대 중량은 300kg이며 전기 추진을 이용해 최장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세이버샛은 최대 200kg의 탑재물을 실을 수 있고, 전기 추진 또는 공기 흡입을 이용한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모델 모두 지구관측과 통신, 감시·정찰(ISR) 활동이 투입될 수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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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이어, 유럽사업부 개발 초저궤도 위성 버스 '팬텀' 공개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미국 우주 인프라 기업 레드와이어(Redwire)가 초저궤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회사는 5월 9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팬텀’(Phantom)이라는 초저궤도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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