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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이폰 최초 통화 녹음 기능 도입...AI 활용한 텍스트 요약본 생성

by 산경투데이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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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애플이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아이폰에 처음으로 자체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제3자 앱을 통해 우회적으로 가능했던 통화 녹음이 이제는 아이폰의 기본 기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의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전화 앱에서 음성 녹음, 텍스트 전환, 요약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통화 녹음 기능은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 도입되는 것이다.

애플은 미국에서 상대방의 동의 없이 통화를 녹음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에 그동안 해당 기능을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았다.

이 기능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에 탑재될 전망이다.

통화 중 녹음을 하면 통화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이 자동으로 안내되며, 통화가 종료된 후에는 AI가 요약본을 생성해 제공한다.

요약본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광둥어, 포르투갈어 등 8개 언어를 우선 지원하며, 한국어 지원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녹음과 텍스트 전환, 요약 기능은 전화 앱과 메모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통화 중에는 통화 양측 모두에게 녹음 중인 사실이 자동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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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최초 통화 녹음 기능 도입...AI 활용한 텍스트 요약본 생성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애플이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에서 아이폰에 처음으로 자체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그동안 제3자 앱을 통해 우회적으로 가능했던 통화 녹음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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