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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마약 투약 및 협박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2474만원을 구형했다.
오씨는 2022년 11월부터 1년간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의 아파트에 필로폰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1년 3개월 동안 지인들로부터 수면유도제인 스틸녹스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투약 사실을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도 있다.
오씨는 협박 혐의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선고 공판은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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