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앞서 류 총경은 지난 7월 대기발령돼 감찰을 받았다. 당시 류 총경은 회의를 멈추라는 명령에도 회의를 계속했는데, 경찰은 국가공무원법상 복종 의무를 어겼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13일 류 총경에게 정직 3개월을 통보했다.
당초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지난 9월 경징계를 권고했지만, 윤희근 경찰청장은 류 총경에게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 요구했다.
류 총경은 징계 결과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그는 "조직을 위한 의사표현을 한 회의를 역사에 불법으로 남기려는 것이냐"며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어 소청 심사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만약 구제를 받지 못하면 법원에 징계결정 취소소송도 낼 계획이다.
[ⓒ 산경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산경투데이(https://m.sankyungtoday.com)
https://m.sankyungtoday.com/news/view/1065567103983729
′경찰국 반대 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 류삼영 총경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 ...
m.sankyungtoday.com
반응형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무죄 최종 확정 (0) | 2022.12.16 |
---|---|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18년 연속 채택 (0) | 2022.12.16 |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의혹 노영민 전 비서실장 소환 (0) | 2022.12.13 |
검찰, '뇌물 수수' 혐의 노웅래 의원에 구속영장 청구 (2) | 2022.12.12 |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0) | 2022.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