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찰이 건설 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지역본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 사무실 외 두 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앞서 입건됐던 "피의자 3명의 불법 행위에 상부가 관여됐는지 파악하기 것"이라며 "추가 범죄 정황이 포착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직 간부 3명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이들은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서울 일대 공사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 및 단협비 명목으로 업체들로부터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을 받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경찰은 이들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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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sankyungtoday.com)
https://sankyungtoday.com/news/view/1065582889030208
′건설현장 불법′ 민노총 지역본부 압수수색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경찰이 건설 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지역본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부터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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