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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수십억 횡령 새마을금고, 이번엔 고객돈 무단 인출·대출까지

by 산경투데이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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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고객돈 수십억원을 횡령해 물의를 빚었던 새마을금고 직원이 이번엔 고객돈을 무단으로 인출하고, 고객명의로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해 새마을금고 직원 A씨는 출금전표를 수차례 위조해 고객명의로 된 계좌를 임의로 해지했다. 또 고객이 제출했던 신분증 사본을 몰래 챙기고, 통장은 분실신고해 재발급 받는 등의 수법으로 문서를 위조해 고객명의로 수차례 대출까지 받았다.   
 

직원 A씨로부터 사기피해를 당한 고객 B씨는 A씨와 진해새마을금고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현재 새마을금고의 관리책임을 주장하시는 고객분과 고객님의 거래가 새마을금고 방문 없이 이루어지는 등 새마을금고시스템을 거치지 않은 개인간 거래임을 주장하는 새마을금고의 입장이 대립중이다"고 밝혔다. 1심 재판결과는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직원 두명이 16년간 고객돈 40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또 다른 직원은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해주는 명목으로 1억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 검찰에 고발당하기도 하는 등 갖가지 범죄와 비위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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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580157078333

 

고객돈 수십억 횡령 새마을금고, 이번엔 고객돈 무단 인출·대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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