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의 우주주유소 기업 ‘오빗 팹’이 정지궤도 위성에 엔진의 추진연료인 히드라진(hydrazine)을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2025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회 최대 100kg의 히드라진을 충전해줄 수 있고, 가격은 2000만달러다.
다수의 기업이 우주주유소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 서비스 가격을 제시한 것인 오빗 팹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주유소 위성은 정지궤도보다 약 300km 높은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고객의 위성으로 접근해 히드라진을 충전해준다.
재충전 방법에는 두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오빗 팹이 만든 RAFTI라는 재충전 포트가 장착되어 있는 위성은 직접 주유가 가능하다. RAFTI가 없는 경우는 아스트로스케일이나 노스럽 그러먼의 서비스 위성을 통해 충전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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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주유소 기업 ‘오빗 팹’, 정지궤도 위성에 히드라진 충전서비스 2025년 시작 (sankyungtoday.com)
우주주유소 기업 ‘오빗 팹’, 정지궤도 위성에 히드라진 충전서비스 2025년 시작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의 우주주유소 기업 ‘오빗 팹’이 정지궤도 위성에 엔진의 추진연료인 히드라진(hydrazine)을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2025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회 최대 100k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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