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을 미행했다는 이유 등으로 민주노총 포스코지회 한대정 수석 부지회장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며 8일 복직판정을 내렸다.
한 수석 부지회장은 폭력혐의 등으로 이미 한 차례 해고됐지만 지난해 말 대법원이 이에 대해 부당해고라고 판결하면서 올 초 복직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또 다시 한 수석을 해고했다.
그러자 금속노조 포스코포항지회와 포항참여연대 등 10개 노동·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포스코 부당해고 복직대책위원회 이를 규탄하며 최정우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 수석은 "포스코가 감정적으로 무리하게 해고를 했음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며 "지금이라도 노사간 마음을 열고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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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동위 "포스코 노조간부 해고는 부당" (sankyungtoday.com)
경북노동위 "포스코 노조간부 해고는 부당"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을 미행했다는 이유 등으로 민주노총 포스코지회 한대정 수석 부지회장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며 8일 복직판정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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