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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사퇴했다.
지난 4월8일 원내대표로 선출된지 5개월 만이다.
권 원내대표는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비록 원내대표를 사퇴하지만 후임 지도부는 우리 당이 더욱 선명하고 더욱 단호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당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현재 당의 리더십 위기는 전임 당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려는 시도가 윤리위의 징계를 받으면서 촉발됐다"며 이준석 전 대표에게 날을 세웠다. 특히 "국민의힘이 비대위를 설치한 절차는 합법이지만 민주적인 정당성에 어긋난다는 해당 결정문의 논증은 사법의 정치 개입"이라며
지난달 26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비대위 가처분을 인용한 법원을 겨냥하기도 했다.
후임 원내대표를 뽑는 의원총회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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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퇴 "너무 늦었단 비판 받아들인다" (sankyungtoday.com)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퇴 "너무 늦었단 비판 받아들인다"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사퇴했다.지난 4월8일 원내대표로 선출된지 5개월 만이다. 권 원내대표는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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