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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추석기간 복구 작업 일당 125만원" 구인문자 화제

by 산경투데이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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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한 포항제철소에서 추석 연휴 기간 일당 125만원에 전기기술자를 모집한다는 문자가 화제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포스코가 이날부터 12일까지 일당 125만원에 포항제철소의 전기수리를 맡을 기술자를 찾고 있다는 문자가 돌았다. 모집 문자에는 "국가 기간사업체중 핵심시설인 포항제철소가 침수됨에 따라 전기설비 복구가 시급하나, 명절 연휴기간 중이라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공장 정상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명절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안 시급하여 부득이 본 문자를 전송하게 됨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적혀 있다.

 

이 글을 본 일부는 스미싱 문자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지만 포스코 측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 등에 따르면 복구작업에 1000명 가량이 필요하다. 

포항제철소가 곧 정상가동된다고 하지만 복구작업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등에 비춰보면 여전히 난관이 많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포항제철소가 운영중이던 고로가 '돌발 셧다운'돼 '고로 냉입사고' 우려까지도 대두됐다. ([단독] 포항제철소 '고로 돌발 셧다운'..."냉입사고 우려"

http://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600774597716)

 

한편 포스코는 추석 연휴동안에도 24시간 복구작업을 진행해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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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포스코 "추석기간 복구 작업 일당 125만원" 구인문자 화제 (sankyungtoday.com)

 

포스코 "추석기간 복구 작업 일당 125만원" 구인문자 화제

[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한 포항제철소에서 추석 연휴 기간 일당 125만원에 전기기술자를 모집한다는 문자가 화제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

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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