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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대구·경북] 한대기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는 추석 연휴동안 상처를 회복하는데 민·관·군이 똘똘 뭉쳤다.
12일 포항 시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자원봉사 단체와 공무원, 군 장병 등 1만여명이 피해현장에서 각종 피해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정화에 동참했다. 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와 대한적십자사도 팔을 걷어 부쳤다. 전국 각지에서 도움과 후원의 손길이 포항시에 모였다.
포항 맘카페 회원들도 구평2리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제공을 하는 등 수해 피해지역의 상처를 어머니의 마음으로 보듬었다.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포항 남구 대송면을 찾아 해병대 장병들과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https://youtu.be/-zwbRA9Dy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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