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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석권...비영어권 최초 쾌거

by 산경투데이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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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과 황동혁 감독, 김지연 사이렌 픽쳐스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석권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황 감독을 선정했다.

 

미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감독은 무대에 올라 "저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며 "비영어 시리즈의 수상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정재도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정재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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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오징어 게임′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석권...비영어권 최초 쾌거 (sankyungtoday.com)

 

′오징어 게임′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 석권...비영어권 최초 쾌거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석권했다. 미국 TV예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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