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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유지…재정건전화 인정

by 산경투데이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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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는 글로벌 거시경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강점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피치는 이번 평가에서 한국 경제의 강점으로 ▲양호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을 꼽았다. 또한 정부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 한국 정부 예산안에 대해서도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피치는 이번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경제의 성장세가 회복되고, 정부 재정건전화 노력에 힘입어 재정적자 수준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번 피치의 평가는 우리 정부의 재정건전화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외신인도 유지·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향후 피치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대외신인도 유지·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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