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 전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주 전 비대위원장은 61표를 얻어 42표를 득표한 재선의 이용호 의원을 따돌렸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대구 수성구를 지역구로 국회 정보위원장과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을역임했으며, 2년 전 초대 원내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지난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직에서 내려왔다.
주 원내대표는 여소야대 정국에서 민주당과의 원내 협상 지휘는 물론 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소송으로 내홍 중인 당 분위기도 추슬러야 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당장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이준석 전 대표 추가 가처분 심문과, '김건희 특검법' 처리 문제, 다음 달 시작하는 국정감사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
주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중도 사퇴한 권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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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선출 (sankyungtoday.com)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선출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선출됐다.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 전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국민의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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