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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최근 6년간 금융사고 피해액 641억

by 산경투데이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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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최근 6년간 새마을금고에서 횡령·배임·사기 등 금융사고로 641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용혜인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가 85건이며 피해액은 641억원이다.

 

특히 회수된 금액은 225억8천만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35%에 불과했다.

 

유형별로는 횡령 60건, 배임 12건, 사기 8건, 알선수재 5건이다. 피해금액은 횡령 385억6천만원, 사기 144억3천만원, 배임 103억4천만원, 알선수재 8천만원 순이었다.

 

금융비리에 가담한 임직원은 110명으로 이 가운데 46명이 이사장·상무·전무 등 임원이었다.

 

용 의원은 "1천300개 금고, 240조 자산 규모로 증가한 새마을금고만 행안부 산하 독자 체계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 금융위원회를 통한 금융감독 체계 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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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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