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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장관 "우주전문인력 3만명 양성”

by 산경투데이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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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가운데), 이종호 과기부 장관(우측), 추경호 기재부 장관(좌측) / 방송화면 캡쳐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정부가 우주‧항공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2030년까지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을 100개 추가로 육성하고 성공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러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2030년까지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을 100개 추가로 육성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이어 ”우주 분야 전문인력 3만명을 양성해 이 사업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회의에 동참한 최성목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은 국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만간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의 규모는 작고 재정적으로도 취약하다.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우주 총생산은 3조4000억원으로 국내 국내총생산(GDP)의 0.18%, 세계시장의 0.9%에 그친다.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발표자료 캡쳐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우주산업 총 기업수는 389개(위성 62개, 발사체 84개, 지상장비 87개, 위성활용/장비 165개)로 이중 연 1000억원 이상 우주매출 기업은 KTSAT(1731억), KAI(1266억) 등 2개에 불과하다. 우주매출 1000억원 미만 100억원 이상 기업도 한화시스템(893억원), LIG 넥스원(651억원), 세트렉아이(565억원), AP위성(428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2억), 하이게인(207억) 등 14개 기업에 그친다.

 

한편 이 장관은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바이오는 세계적으로 시장이 매우 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한국은 전세계 바이오 시장 점유율이 2%에 그치지만 10년 이내 두 자릿수로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백신과 신약의 신속한 설계와 제작이 필요한데 이를 ‘국가 바이오 파운드리’로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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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과기부 장관 "우주전문인력 3만명 양성” (sankyungtoday.com)

 

과기부 장관 "우주전문인력 3만명 양성”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정부가 우주‧항공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2030년까지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을 100개 추가로 육성하고 성공사례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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