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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공장 사고 유족, SPC 허영인 회장 고소

by 산경투데이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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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SPC그룹 본사 앞에서 여성노동단체 관계자 들이 SPL평택공장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의 유족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측은 27일 허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소했다고 대리인 오빛나라 변호사를 통해 밝혔다.

 

앞서 노동부는 앞서 강동석 SPL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유족 측은 허 회장이 이번 사고가 발생한 SPC 그룹 계열사인 SPL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SPL에 경영책임자가 따로 있어 모기업인 SPC에까지 책임을 묻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지난 15일 SPL 제빵공장에서 근무하던 A(23)씨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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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제빵공장 사고 유족, SPC 허영인 회장 고소 (sankyungtoday.com)

 

제빵공장 사고 유족, SPC 허영인 회장 고소

[산경투데이 = 강인해 기자]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 사고의 유족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측은 27일 허 회장을 중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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