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국내외 원자재 가격 변동폭이 커지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동국제강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 났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한 148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 증가한 2조35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93억원으로 29.9% 줄었다.
동국제강은 “국내외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커져 제품 가격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며 “매출의 약 50% 비중을 차지하는 봉형강 부문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냉연과 컬러강판은 가전·건설 등의 수요 부진으로 판매가 위축됐다”며 “후판은 시황 변동 상황에도 적극적인 영업으로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전방산업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지속해 왔다.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종속회사 실적 개선으로 수익을 일부 보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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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수익성 악화에 동국제강,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sankyungtoday.com)
원자재 수익성 악화에 동국제강, 3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산경투데이 = 박우진 기자] 국내외 원자재 가격 변동폭이 커지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동국제강의 2022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 났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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