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배달 앱 요기요가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일부 요기요 상품권 사용이 중지된 것과 관련해, 24일 큐텐 측에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요기요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문제가 된 상품권은 큐텐의 온라인 쇼핑몰 티몬에서 판매된 요기요 상품권"이라며 "요기요는 발행과 판매, 환불 등 제반 업무를 A사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는 또한 "이 상품권은 발행사 A사와 판매 대행사 B사를 통해 티몬에서 판매되었으며, 티몬이 판매대금에 대한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판매 대행사 B사는 요기요와 사전 협의 없이 임의로 해당 상품권의 사용을 중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큐텐의 신속하고 근본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티몬을 포함해 복잡한 이해 당사자의 협조 없이 요기요 자체적으로 이번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다양한 상품권을 선주문 후사용 방식으로 할인 판매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요기요 상품권 역시 7∼8%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요기요는 "이번 사태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속 조치도 최대한 신속하게 안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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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큐텐 계열사 상품권 정산 지연 사태에 긴급 대응 촉구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배달 앱 요기요가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일부 요기요 상품권 사용이 중지된 것과 관련해, 24일 큐텐 측에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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