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총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을 통해 시행되며, 상반기에는 이미 23억 2천9백만 원이 대출되었다.
하반기에는 26억 7천1백만 원이 추가로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시설 개선 및 운영 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은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융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 한도는 2천만 원이다.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동안 분기별 균등 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출금리는 연 1.62%의 저금리(분기별 변동금리)로 제공되며, 보증수수료는 0.8%로 설정되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융자 사업의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융자 재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연간 약 250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이 저금리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민간 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융자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91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초저금리 융자 사업 시행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인천광역시는 8월 1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총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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