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제2회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개최... 39인의 회화 작품 한자리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삶이 춤추는 시간’을 주제로,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 작가들의 작품 활동 변화와 최근 회화 경향을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 15명의 신작 81점이 공개된다.

또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된 작가 15인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작가 9인의 최근작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13년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도록, 작가 개인 출판물 등을 전시하는 아카이브 구역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인 김창영은 “이번 전시는 역대 선정 작가 39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전시로,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감을 전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역대 선정작가전은 신진 회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동료 작가들과 회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대미술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2022년 선정 작가인 박시월, 오세경, 최수정 3인의 3년간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11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12일에는 세종미술관 오픈 갤러리에서 ‘2024 종근당 예술지상 콜로키움’이 열리며, 역대 선정작가들이 참석해 현대 회화의 흐름과 세 작가의 작품 세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 산경투데이 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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