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신형 소형발사체 SSLV 첫 발사 실패…탑재된 위성 2기 손실

▲인도가 개발한 최신형 소형발사체 SSLV가 6일 진행된 첫 발사에서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올리지 못하며 실패로 끝났다. / 인도우주연구기구 제공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인도가 개발한 최신형 소형발사체 SSLV가 6일 진행된 첫 발사에서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올리지 못하며 실패로 끝났다. 탑재된 인공위성 2기는 곧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며 손실될 예정이다. 
 

SSLV는 고체연료로 추진되는 3단 로켓으로, 이날 비행은 순조롭게 시작됐다. 3단까지의 연소와 분리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액체연료로 추진하는 킥스테이지가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서 위성을 목표한 위치에 올려놓는데 실패했다.
 

로켓을 개발한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빠른 시일내에 문제를 수정하고 SSLV의 2차 발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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