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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농협은행, 제4 인터넷은행 도전…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합류

by 산경투데이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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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NH농협은행이 제4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인터넷은행 사업 진출을 결정하고,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디지털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5일 네이버페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터넷은행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제4 인터넷은행 인가 경쟁에는 한국소호은행을 포함해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한국소호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우리은행이 투자 의향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주요 은행들은 기존 인터넷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에 각각 지분을 보유 중이며, 신한은행은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이 인터넷은행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금융권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인가 심사 과정에서 각 컨소시엄의 사업 계획과 전략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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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4 인터넷은행 도전…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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