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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유·휘발유 가격차 10원대...재역전 눈앞

by 산경투데이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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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강민정 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가 더 작아지면서 재역전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경유 판매 가격이 휘발유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부터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되면서 가격 차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3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천577.3원으로 전주보다 1.3원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오르다가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최고가 지역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6.3원 내린 1천654.7원, 최저가 지역 울산은 0.9원 하락한 1천542.8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천586.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천551.7원으로 가장 쌌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3주째 내림세를 보이며 전주보다 23.8원 하락한 L당 1천608.9원을 기록했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이 8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한때 230원 넘게 벌어진 가격 차는 10원대로 대폭 줄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경유 가격은 L당 1천598.09원, 휘발유 가격은 1천578.47원으로 차이는 19.6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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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https://www.sankyungtoday.com/news/view/10655604603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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