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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검찰, 경기도 압수수색

by 산경투데이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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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교신청사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지였던 경기도청을 22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피의자는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이며, 영장에 기재된 혐의 내용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 전 부지사가 근무했던 경제부지사실(옛 평화부지사실), 비서실, 평화협력국, 도의회 사무처 등이다.

 

경기도청 측은 "2~3년 전의 일인데 어떤 자료를 가져간다는 것인지 원하는 자료가 남아있는지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검찰 측과 압수수색 대상과 절차 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상대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를 대신 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고 이 전 부지사에게 관련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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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검찰, 경기도 압수수색 (sankyungtoday.com)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 검찰, 경기도 압수수색

[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지였던 경기도청을 22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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