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 우주분야 스타트업 투자 확대한다...4억불로 2배 증액

▲미국의 거대 항공우주기업 록히드 마틴 산하에 있는 벤처캐피털 '록히드 마틴 벤처'가 우주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 록히드 마틴 제공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미국의 거대 항공우주기업 록히드 마틴 산하에 있는 벤처캐피털 '록히드 마틴 벤처'가 우주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록히드 마틴 벤처는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 규모를 2억불에서 4억불로 증액한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그리고 총 금액 중 “상당부분”(a very sizable portion)을 우주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록히드마틴은 2007년부터 벤처캐피털을 운용해 왔다. 이 벤처캐피털이 지금까지 투자한 우주기업 중에는 소형위성 제조사 ‘테란 오비털’, 소형위성 발사체 회사 ‘ABL 스페이스 시스템즈’, 우주 속 위성 주유서비스 기업 ‘오빗 팹’, 궤도 내 데이터 릴레이 회사 ‘헤드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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