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유럽우주국(ESA)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러시아 발사체의 대체재로 스페이스X와 일본, 인도 발사체를 고려하고 있다.
이는 조세프 아쉬바허 ESA 사무총장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스페이스X가 최우선 고려 대상이고, 다음으로 일본과 인도 발사체가 고려되고 있다고 했다.
단 비 유럽권 로켓의 사용은 “임시적 조치”로 현재 개발중인 유럽의 ‘아리안 6’ 로켓이 가동되면 이를 통해 유럽의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했다.
아리안 6 로켓은 현재 가동중인 유럽의 대표 발사체 아리안 5와 러시아의 소유즈 로켓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대형 발사체로 첫 발사는 애당초 2022년 말이었지만, 현재 2023년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아쉬바허 사무총장은 아리안 6의 첫 비행과 관련된 구체적 일정은 지상연소 시험 이후인 10월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체 발사체와 관련된 계획은 11월에 열리는 ESA 회원국 장관회담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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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 러시아 로켓 대체재로 스페이스X > 일본 > 인도 발사체 순으로 고려 중
[산경투데이 = 박시수 기자] 유럽우주국(ESA)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러시아 발사체의 대체재로 스페이스X와 일본, 인도 발사체를 고려하고 있다. 이는 조세프 아쉬바허 ESA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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