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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4일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의료현장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필요시 업무복귀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의 강경 대응에 맞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는 한 파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으로 일부 의료현장에서는 혼란과 환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수술 일정을 미루고 입원환자를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도 했다. 고려대구로병원 등 일부 의료기관은 특정 분야 응급 진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119 구급대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은 진전이 없는 상태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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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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