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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네이버, 커머스·콘텐츠·클라우드 성장 역대 최대 분기 실적

by 산경투데이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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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구의 네이버 제2사옥인 ‘네이버 1784’ 전경. (네이버)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

네이버가 올해 3분기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광고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네이버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453억원, 영업이익은 3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1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56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커머스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6474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포시마크 편입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하며 국내 커머스 시장의 평균 성장을 상회했다.

콘텐츠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434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794억원을 기록했다. 웹툰 IP 영상화 작품의 흥행과 AI 추천 강화 등으로 이용자 활동성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의 매출인식 변경 효과와 라인웍스의 유료 아이디 수가 확대되며 B2B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에는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과 수익화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AI 사업 방향을 제시했으며, 각 영역별 성장세를 이어 나갈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글로벌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투데이(https://www.sankyung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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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머스·콘텐츠·클라우드 성장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네이버가 올해 3분기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광고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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